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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지난 한해 중부권 핵심도시 성장 기틀 마련"

취임 1주년 기자회견서, 소통행정·투자유치 성공 평가

(세종ㆍ충북=뉴스1) 김용언 기자 | 2015-06-30 12:15 송고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은 30일 취임 1주년 브리핑을 갖고 지난 한 해를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성장 기틀을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용빈 기자 © News1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은 30일 “민간사회단체 통합과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을 통해 통합청주시가 큰 갈등 없이 순항, 중부권 핵심도시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6기 1주년 브리핑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33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뭉쳐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며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대화를 통해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통합의 밑거름이 된 상생발전합의사항 75건의 사업 중 60건을 완료했다. 통합시 재정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 화고와 투자 유치에 노력한 결과, 자율통합기반조성 사업비 500억원과 5963억원의 사상 최대 국비를 확보했다.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273개 업체로부터 2조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73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택시요금체계 개편, 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추진 등 대중교통체계 구축과 복지기동 상담팀 운영, 민관 복지전달체계 구축 등 사회안전망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30일 취임 1주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용빈 기자 © News1


옛 연초제조창 일원 도시재생 선도사업 본격 추진과 재개발·재건축 문제 해결,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등 도농 균형발전과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학연·지연을 배제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실시, 청주·청원 공무원 간 갈등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이 시장은 “메르스 여파,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통합비용 증가, 국책사업 유치 지역 간 갈등 등 대내외적인 상황이 녹록치 않다”면서 “중부권 핵심도시,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85만 청주시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wheni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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