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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中, ‘희망나눔천사학교’ 가입…전북서 17번째

학생들, 매달 용돈 모아 일정 금액 적십자사 통해 후원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5-06-28 17:21 송고
전북 17번째 희망나눔천사학교로 가입한 전주기전중학교에서 희망나눔천사들이 가입을 기념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학생들이 매달 소정의 용돈을 모아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희망나눔천사’로 등록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2015.06.28/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북 17번째 희망나눔천사학교로 가입한 전주기전중학교에서 희망나눔천사들이 가입을 기념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학생들이 매달 소정의 용돈을 모아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희망나눔천사’로 등록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2015.06.28/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주기전중학교(교장 황치형)가 전북 17번째 희망나눔천사학교로 가입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28일 나눔에 참여한 22명의 전주기전중 희망나눔천사들에게 후원회원증과 배지를 수여하고, 학교에 희망나눔 명패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천사가 돼 나눔 교육에 참여한 전주기전중 학생들은 “용돈을 한푼 두푼 모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고 하니 보람있다”며 “친구들과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황치형 전주기전중 교장은 “오늘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혼자가 아닌 주변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학생들이 매달 소정의 용돈을 모아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희망나눔천사’로 등록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을 시작으로 현재 전라북도 16개 학교가 협약을 맺고 603명의 학생들이 희망나눔천사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나눔천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부내역이 적십자사에 기록돼 취학 및 취업 시 인성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학생의 부모는 연말정산 시 자녀의 기부금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문의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 063-28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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