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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포털사이트 '노트펫' 공식 오픈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2015-06-24 09:56 송고 | 2022-02-16 15:11 최종수정
반려동물 포털사이트 ´노트펫´ 홈피 캡처.© News1
반려동물 포털사이트 ´노트펫´ 홈피 캡처.© News1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업체 아이앤비넷은 반려동물 포털사이트 '노트펫(www.notepet.co.kr)'을 23일 정식 오픈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건 '노트펫'은 반려동물과의 만남에서 이별에 이르는 과정에서 보호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학습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분야,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관심사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뉴스분야, 반려동물 보호자는 물론 누구나 궁금증과 관심사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분야 등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정보분야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은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으로 이들은 반려동물과의 만남에서부터 이별까지 생애주기에 맞게 단계별로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노령동물 관련 정보는 별도로 마련했다.

뉴스분야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일반 뉴스는 물론이고 반려동물과 관련한 재미있는 영상이나 사진을 제공한다. 또한 노령동물 전문수의사, 수의영양 전문수의사, 애견숍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기고하는 칼럼도 볼 수 있다.

회원 간 소통에 머물렀던 기존 커뮤니티의 한계를 넘어 전문가와 소통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 4명의 수의사가 직접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수의사 상담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노트펫은 향후 행동, 영양, 미용 등으로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회원이 함께 소통하는 창구로 만들 계획이다.

이 밖에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웹툰인 '펫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현재 박상철 화백의 '마루야 놀자'를 포함한 4명의 작가가 연재 중이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펫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석 노트펫 부문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을 넘어설 정도로 대중화됐지만 보호자들은 여전히 검증을 거치지 않은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며 "반려인들에게 검증된 정보를 전달하고, 나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반려동물 전문 포털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트펫은 공식 오픈을 기념해 '노트펫 활동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 노트펫 회원으로 가입한 뒤 게시글이나 댓글 달기 등 활발한 활동을 한 회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1명)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를, 2등(2명)과 3등(10명)에게는 각각 시크릿박스와 쿨도넛방석을 증정한다. 4등(20명)과 5등(30명)에게는 각각 펫캔들과 쿨매트를 제공한다.


woo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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