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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축제 7월4일 광주 금남로에서 개막…U대회 맞춰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5-06-21 09:14 송고

광주시는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해 7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금남로 일대에서 '2015 세계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주U대회 기간 '괜찮은 청년들, 7월 광주로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 축제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축제를 직접 구상하고 실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축제와 차별성을 보인다.

특히 학력 및 스펙 등의 비교나 주변 시선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과 고민을 쏟아냈던 이 시대의 청년들이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며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모든 것이 허락되며',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콘셉트로 준비한  2015세계청년축제는 △흥분해도 괜찮아(공연행사) △막 놀아도 괜찮아(전시·체험행사) △돈 없어도 괜찮아(청년마켓) △말 걸어도 괜찮아(강연행사) △지쳤어도 괜찮아(캠핑·해변)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U대회를 통해 모인 전 세계의 청년들과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젊은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넉넉하고 당당한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수훈 2015세계청년축제추진단장은 "2015세계청년축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의 다양한 가치관에 귀를 기울였고 이번 세계청년축제 참여를 통해 용기와 힘을 얻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조 2015세계청년축제 홈페이지(www.2015wyf.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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