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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성기 이식 男, 임신 성공 '아빠 된다'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6-16 17:35 송고

세계 최초로 성기 이식을 받은 남성이 아빠가 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해외언론들은 세계 최초로 성기 이식을 받은 남아프리카 남성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22세의 이 남성은 과거 할례 의식으로 인해 성기를 잃었다.

세계 최초로 성기 이식을 받은 남성이 아빠가 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 © News1 DB
세계 최초로 성기 이식을 받은 남성이 아빠가 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 © News1 DB

지난 해 12월 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과 타이거버그 병원 의사들은 9시간에 걸쳐 성기 이식 수술을 진행됐다. 이 남성은 수술 후 5주 만에 정상적으로 성생활이 가능해졌다.

수술팀은 암 또는 심각한 발기 부전에 대한 최후의 수단으로 이식 수술이 제공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식 수술의 성공으로 수술팀은 미국, 콜롬비아, 러시아 등에서 음경 이식에 대한 요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o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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