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오른쪽)과 (주)카스컴 김기덕사장이 협약 후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영상대 제공)© News1

한국영상대학교가 10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초경량 무인항공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카스컴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무인항공 촬영 운영 및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한국영상대의 초경량 회전익 무인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설치 및 지정에 상호협력키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교직원 초경량 회전익 무인비행장치 조종 교육 지원 △한국영상대 초경량 회전익 무인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 설치 및 지정을 위한 협력 △무인항공 관련학과 및 부설교육원의 교수요원 지원 등이다.

한국영상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 조종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과 무인항공 관련 학과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올 연말에는 국토부지정 전문교육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유재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항공촬영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의 주요 산업인 무인항공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무인항공 조종사 등 새로운 분야로의 취업과 진로를 확보하는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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