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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메르스 대응, 세월호 때처럼 무능하고 부실"

"참여정부 '사스' 수습 경험 되살려 朴대통령 나서야"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박소영 기자 | 2015-06-04 10:37 송고
3일 오후 대전 유성구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국 원외지역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한 문재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성룡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4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해 "정부의 대응을 보면 세월호 참사 때와 마찬가지로 무능하고 부실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 환경의날 기념 국회 탈핵행사 '잘가라 노후원전'에 참가해 인사말에서 "세월호 참사 때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짐했다. 그 이후에 정부와 새누리당은 다시 거꾸로 가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문 대표는 2003년 참여정부 당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수습한 경험을 언급하면서 "그때 경험을 되살려 메르스도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서 중심 잡고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최경환 총리대행이 범정부기구를 진두지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여당과 야당도 함께 공조하고 해당 지자체와 교육청까지 함께 힘을 모아 국민들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사스 때처럼 메르스 대란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국민께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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