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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이번엔 2명 추가…총 9명으로 늘어(종합)

최초 환자 진료 의료진·같은 병동 환자 등 2명 확인…밀접 접촉자 120명 격리조치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5-05-29 11:42 송고 | 2015-05-29 11:55 최종수정
보건복지부./뉴스1 © News1 장수영
보건복지부./뉴스1 © News1 장수영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국내 환자가 총 9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오전 7시경 2명의 메르스 신규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덟 번째 환자는 A의원에서 첫 번째 환자 진료에 참여했던 의료진으로 지난 26일 1차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28일 검체를 다시 채취해 2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메르스 유전자 양성으로 확인됐다.

아홉 번째 환자는 B병원에서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입원 진료를 받고 있던 환자다. 이 환자는 E병원으로 전원돼 치료받던 중 시행한 가검물 검사에서 메르스 유전자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현재 총 120명의 밀접 접촉자를 격리 관찰 중이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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