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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로·용산역 일대 교통개선…역사 전면도로 지상화

서울시 도계위, 용산역 전면 정비구역 변경지정안 통과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2015-05-29 09:00 송고
용산역 일대 교통개선 대책 /자료제공=서울시 © News1
용산역 일대 교통개선 대책 /자료제공=서울시 © News1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용산구 한강로3가 40번지 일대 용산역전면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은 한강대로 기능강화 및 용산역 주변 일대 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이다.

시는 용산역 전면도로를 지상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하차도 폐지 △공원 면적을 축소 △현대아이파크몰 주차장 램프 구조를 개선 등을 결정했다.

도계위는 용산역전면 이번 도로 지상화로 공원면적이 축소된 만큼 향후 신분당선 역사 계획시 지하광장 조성을 검토하도록 조건을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통과로 교통 정체가 심한 한강대로 및 용산역 주변 일대 소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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