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초등학생이 성병 감염 위기에 처했다.
최근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에 사는 8세 아이가 베넷 초등학교 운동장에 떨어져있던 콘돔을 풍선으로 착각해 입에 대고 불었다가 각종 성병에 감염될 위험에 처했다.
미국의 한 초등학생이 성병 위기에 처했다. © News1스포츠 / 뉴스 영상 캡처 |
베넷 초등학교에는 감시카메라와 울타리가 전혀 없었다. 학교 측은 운동장에 방범 카메라를 더 설치하고 보안에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아이의 성병 테스트 비용을 부담하는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했다.
앞서 2010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는 4세 아이가 콘돔을 불었다가 에이즈에 감염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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