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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금속탐지기로 해수욕장 뒤져 횡재한 박씨 결국…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5-05-27 07:54 송고 | 2015-05-27 08:48 최종수정

부산 북부경찰서는 27일 심야에 해수욕장을 돌며 금속탐지기로 습득한 귀금속을 판매한 혐의(점유이탈물횡령)로 박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 부산 해운대·송도, 충남 대천, 전남 가게 해수욕장 등에서 한 밤에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방문객들이 분실한 금반지 등 귀금속 19점(500만원 상당)을 습득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귀금속을 처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귀금속을 구입한 금은방 업주 등을 상대로 계속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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