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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남자친구 중요부위 가격한 20대 여성 입건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2015-05-26 10:43 송고 | 2015-05-26 10:45 최종수정
남자친구가 함께 있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6일 폭행 혐의로 이모(26)씨와 박모(2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5일 오후 9시25분께 수원 장안구 천천동에서 남자친구인 이씨에게 '함께 있어 달라'고 부탁했으나, 이씨가 거절하자 이씨의 중요부위를 가방으로 때리고 손톱으로 목을 긁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박씨의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발로 박씨의 허벅지를 때리고 손으로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도중 박씨가 술을 깨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같이 있어 달라고 부탁한 것을 거절한 것에 순간적으로 화가 나 이씨를 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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