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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포 물류창고 화재 방화 추정…CCTV 동영상 분석중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5-05-25 09:50 송고
<p>25일 오전 2시16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불은 약 3시간40분여 만에 진화됐다.(사진 제공=김포소방서)© News1</p>

25일 오전 2시16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불은 약 3시간40분여 만에 진화됐다.(사진 제공=김포소방서)© News1



25일 새벽 불이 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 폐쇄회로(CC)TV에서 수상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물류창고 내부 폐쇄회로(CC)TV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상자를 옮기는 장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보된 영상에서는 이 남성이 방화로 추정할만한 행동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물류창고 화재는 이날 새벽 2시16분께 발생해 3시간40분 만에 큰 불길은 잡혔다. 이 불로 경비직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4대와 인원 613명 등을 동원해 잔불을 진화하고 있지만 내부에 있던 수백t의 의류 등에 불이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jjuj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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