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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축제 현장을 가다

'함께라서 행복해' 1000만 반려인들의 즐거운 시간

(서울=뉴스1) 권혁필 기자 | 2015-05-24 17:40 송고 | 2015-05-25 10:04 최종수정
 
 

요즘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에게 전남 순천시는 핫 플레이스로 통한다. 순천만 정원과 순천시 일대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세계 동물영화제 행사가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려견 '켈리'를 데리고 반려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자도 축제 현장을 찾아갔다. 서울에서 3시간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순천만 정원. '정원'이라는 이름답게 입구로 가는 길목을 화려하게 장식한 장미꽃들이 인상적이다.

정문에 도착해 입구로 들어서니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라는 말이 피부로 와 닿는다. 세계 동물영화제 현수막을 배경으로 기자도 반려인의 한 사람으로서 켈리를 안고 사진을 찍었다.

 
 

순천만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개막작 '고 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 등을 비롯한 24개국 60여 편의 작품들이 시간대마다 상영되고 있었다. 동물을 주제로 한 영화제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감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었다.

영화 한편을 보고 나서 반려동물 특강 장소로 향했다. 특강은 수의사, 훈련사 주체로 Q&A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궁금한 점들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도그쇼가 진행되고 있는 순천만정원 도시 숲으로 이동해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를 관람했다. 이 쇼에는 전국에서 모인 600여 두의 다양한 품종의 반려견들이 출전해 저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순천만 세계 동물 영화제는 이달 28일까지 순천만 정원과 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반려동물 사료 용품 대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동물 어벤저스(뽀로로와 동물 캐릭터), 동물영화상영, 힐링산책&동물 올림픽 등 많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yoley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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