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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손연재, 타슈켄트 월드컵 후프·볼 결선 진출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2015-05-23 09:35 송고
손연재가 22일 2015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후프와 볼 모두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 News1 송원영 기자
손연재가 22일 2015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후프와 볼 모두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 News1 송원영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 첫 단추를 가볍게 뀄다.
손연재는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5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후프·볼 모두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후프 종목에서 마르가리타 마문(19.050점),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200점)에 이어 18.15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손연재의 뒤를 이어 나자렌코바(17.800점), 필라노프스키(17.700점)가 차례로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는 볼 종목에서는 17.75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볼 종목 1위는 마문(19.150점), 2위는 솔다토바(18.900점), 3위는 카치아리나 할키나(17.800점)가 각각 차지했다. 5위는 나자렌코바(17.650점)였다.
손연재는 23일 리본과 곤봉 종목 개인종합 예선에 출전한다. 두 종목 점수를 합산해 개인종합 성적이 결정된다.

그는 지난달 루마니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후프 연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나머지 3종목 결선을 모두 기권했다.

발목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달 18~19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다. 손연재는 1차 선발전만 소화하고 2차 선발전은 기권했다. 이후 추천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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