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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알몸으로 도로에 누워있던 30대 남성 경찰에 덜미

(전주=뉴스1) 박아론 기자 | 2015-05-23 17:34 송고
한밤중 술에 취해 알몸으로 도로 위에 누워 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2일 속옷까지 벗고 도로 위에 누워 있던 A(31)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1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기린대로 부근에서 속옷까지 벗고 도로 위에 누워 있었다.

이곳을 지나던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이로인해 20여 분간 이 일대 교통이 정체됐다.

경찰은 "술에 취해 대로 변에 누워 있긴 했지만 신고를 받자마자 출동해 소동을 급히 저지했다"고 말했다.


bang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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