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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女 대표팀, 아시아선수권서 필리핀 완파…조 1위로 예선 통과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05-22 20:17 송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2일(한국시간) 중국 텐진폴리테크닉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필리핀을 3-0(25-8 25-7 25-8)으로 완파했다. (대한배구협회 제공) © News1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2일(한국시간) 중국 텐진폴리테크닉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필리핀을 3-0(25-8 25-7 25-8)으로 완파했다. (대한배구협회 제공) © News1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이정철(55)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중국 텐진폴리테크닉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필리핀을 3-0(25-8 25-7 25-8)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거둔 한국은 조 1위로 예선 통과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필리핀전에서 에이스 김연경(페네르바체)에게 휴식을 주고 나머지 선수들을 고르게 출전시켰다. 김희진(기업은행)이 1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수지(흥국생명)도 11점을 보탰다.

이로써 대표팀은 23일 B조 2위 대만, 24일 B조 1위 태국과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 태국은 지난 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팀으로 꼽힌다. 한국은 2년 전에 3위에 자리했다.

이정철 감독은 경기 후 "대만이 높이는 낮지만 빠른 플레이를 펼치는 팀이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절대 안 된다"면서 "태국전을 대비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삼을 계획이다"고 구상을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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