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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또똣’ 유연석, 강소라 위해 센스 발휘 “사장님이 이런걸 들고 다니면…”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5-22 17: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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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방송 화면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를 위해 센스를 발휘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이정주(강소라 분)의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백건우(유연석 분)가 등장해 자존심을 세워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주는 호텔에서 전 회사 직원들을 만났다. 전 회사 직원들은 초췌한 이정주의 모습에 비아냥거렸다.

이를 본 백건우는 몰래 빠진 뒤 잠시 후 등장했다. 백건우는 보말 바구니와 짐을 잔뜩 들고 있던 이정주에게 “정주야 너 사장님이 이런 걸 직접 들고 다니면 어떡하냐”라며 회사직원들을 가르키며 “이분들은 누구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정주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셰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이정주의 전 회사 동료들은 “어머 정주씨 대단해”라며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백건우는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싶다는 이정주의 전 회사 직원들에게 “우리 사장님 손님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라며 “그럼 이따 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kijez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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