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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호원IC 통행료 과다 책정" 반발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2015-05-18 19:43 송고

개통을 앞둔 경기 의정부시 '호원IC' 통행료가 1000원으로 책정됐다는 소식에 시의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18일 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 등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통하는 호원IC 통행료를 '민자고속도로 최소단위 기본요금인 1000원'으로 책정해 징수할 예정이다.

이에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1.6㎞를 이용하는 데 1000원이라면 1㎞당 500원이 넘는 엄청난 도로이용료를 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호원IC 이용통행료 1000원으로 결정하는 사항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의회는 2007년 10월 의정부역 앞에서 삭발식을 감행하는 등 호원IC 개설에 힘썼다"며 "주민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요금 책정을 위해 투쟁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원IC 건설에 투입된 공사비 552억5900만원 가운데 85.5%에 해당하는 236억3900만원은 국비"라며 "민자사업자는 14.5%의 사업비만 투입했으면서 과다이용료를 책정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daidal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