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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배용준, 첫 만남서 기지개 켜더니 갈라진 목소리로…”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5-15 15:59 송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배우 김수현이 배용준의 실제 모습을 폭로한 것이 새삼 재조명받고 있다.

김수현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배용준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드림하이'에 함께 출연하게 된 배용준에게 처음 인사를 하는 순간 꽤 긴장됐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배용준의) 평소 온화한 이미지 때문에 인사를 하면 당연히 매우 잘 받아 줄거라고 예상했다"며 "그런데 막상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니 자연스럽게 기지개를 켜며 갈라진 목소리로 '어, 알아'라고 답해 당황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배용준의 평소 모습은 한류스타로서의 고귀한 이미지가 아닌 굉장히 인간적이고 소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이스트 측은 14일 “배용준과 박수진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결혼식은 올해 가을로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kijez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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