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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언론학' 2015 포스텍 봄철정기학술대회

15~16일 포항공대에서 한국사회의 위기와 공공커뮤니케이션 주제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5-05-14 20:17 송고
심재철 한국언론학회 회장© News1
심재철 한국언론학회 회장© News1


한국언론학회(회장 심재철 고려대 교수)가 15~16일 이틀간 포항공과대학(포스텍)에서 '응답하라 언론학-한국사회의 위기와 공공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2015 봄철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언론학회의 봄철정기학술대회는 미디어 산업계, 언론계 등을 포함한 사회 전반의 중요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학문 공론장으로, 국내외 최신연구 경향이 소개되고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대한 연구 방향이 논의되며 다른 학문 영역과의 융합과 소통 방식이 제시돼 왔다.

심재철 회장은 "세월호를 포함한 미디어 보도를 보면 기존 시스템은 무너졌지만 새로운 게이트키핑 체계가 아직 정립되지 않은 모습"이라며 "언론학의 책무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위기와 갈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모델과 방향을 정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학술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언론학회 회원을 비롯해 대학원생과 신진학자, 원로회원 등 4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모두 51개 세션에서 118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첫날 김용민 포스텍 총장과 이경자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학회 산하 23개 연구회에서 각각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방법론, SNS를 포함한 미래사회의 저널리즘 모형개발 및 한국 언론학 교육의 위상과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이튿날에는 캠퍼스 투어와 함께 제4세대 꿈의 실험실인 포항가속기 연구소를 방문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도전적이며 탐색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해 언론학회 최초로 포스터 세션이 열리고 신진학자 우수논문 발표회와 대학원생 세션도 마련됐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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