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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측 "예비군 훈련 조퇴 특혜? 다시 훈련 받는다" 논란 일축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5-05-13 12:13 송고 | 2015-05-13 12:30 최종수정

가수 싸이가 예비군 총기난사 현장에 있다가 조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싸이 측 관계자는 "싸이가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벌어졌던 총기난사 현장에 있다가 조퇴한 것이 맞다. 오후에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조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수 싸이가 예비군 총기난사 현장에 있다가 조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News1스포츠 DB
가수 싸이가 예비군 총기난사 현장에 있다가 조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News1스포츠 DB


싸이가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조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연예인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조퇴한 것이 특혜는 절대 아니다. 빠진 시간만큼 다시 훈련을 그대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46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중상자가 많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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