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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몽골 의료관광시장 노크…현지 박람회서 '호평'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5-05-12 08:57 송고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몽골한인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주관한 ´2015 한국-몽골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 참여해 환자 및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다.(조선대병원 제공)© News1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몽골한인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주관한 ´2015 한국-몽골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 참여해 환자 및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다.(조선대병원 제공)© News1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몽골한인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주관한 '2015 한국-몽골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환자 및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미쉘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의 전공의 연수병원으로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시·소개했다. 특히 최근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 부총장의 심장질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실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의료관광을 준비하는 현지 몽골환자와 보호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인공슬관절치환술, 인공고관절치환술, 간이식 등 몽골에서 어려운 수술을 비롯해 종합건강검진, 안면성형술, 갑상선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상담과 진료연계 과정을 130여명의 환자들에게 알렸다.

전문 진료상담을 담당한 이준영 정형외과 교수는 "몽골의 낙후된 의료시스템으로 치료를 위해 많은 환자가 해외로 떠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조선대병원은 해외환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몽골의 의료인력 교육을 위한 협력을 증진하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인술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몽골은 한국의 의료 해외환자 유치 5위국에 속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병원, 의료기기, 의료관광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뷰티, 건강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국내 업체가 참여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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