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KT, 1200억규모 우즈벡 스마트에너지 구축사업 수주

(서울=뉴스1) 김진 인턴기자 | 2015-05-11 14:25 송고
KT가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이 발주한 약 1억1000달러(1200억 원) 규모의 'AEM(지능형 원격 검침)'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 계약했다. © KT 제공
KT가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이 발주한 약 1억1000달러(1200억 원) 규모의 'AEM(지능형 원격 검침)'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 계약했다. © KT 제공


KT가 스마트에너지 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다.
KT는 우즈베키스탄 전력청과 1억1000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원격검침(AEM)' 구축 프로젝트를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원격검침이 가능한 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하고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고객관리시스템(CRM)·과금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KT는 해당시스템을 앞으로 2년4개월간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지작, 부하라 등 3개 지역, 100만여 가구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KT 임태성 글로벌사업추진실장은 "최근 수년간 진행된 해외 원격검침 인프라 구축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을 KT가 수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우즈베키스탄 스마트미터링 구축 프로젝트는 KT가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추진 중인 5대 미래융합 서비스 중 스마트에너지 분야 역량을 해외에서도 인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oho090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