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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요리는 육류, 해산물 등 재료의 표면을 노릇하게 익혀주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게 하지만, 집에서 요리할 경우 고기가 타거나 육즙이 빠져 특유의 풍미가 떨어지고 연기와 냄새 등으로 불편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주방용품 전문기업 ㈜ 썬쿡이 특허받은 토션필드와 별도 기름받이를 사용해 타지 않고 재료의 육즙과 풍미를 살리는 기능성 불판 ‘썬그릴’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토션필드 시스템은 직화로 굽고, 본체에서 발생된 스팀이 대류를 통해 고기를 코팅하는 방식이다. 고기가 타는 현상과 육즙 손실을 방지하며, 속과 겉이 모두 고르게 익어 집에서도 손쉽게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기존의 열에너지를 배가시켜 줌으로써 에너지 절약은 물론, 특허 받은 토션 장치와 기름받이로 인해 기름이 직접 불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며, 기름받이와 물받이가 별도로 분리돼 고기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섞이지 않아 깨끗한 스팀 사용이 가능하다. 물받이의 용량 또한 800ml로 넉넉해 자주 물을 보충해 줄 필요가 없다.

더불어, 5중 코팅 불판은 빠른 열 전도율을 자랑하고 원적외선이 방사되며, 별도의 기름을 바르지 않아도 재료가 눌어붙지 않아 양념된 육류 및 해산물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기름이 튀는 현상과 연기, 냄새를 최소화했으며, 불판 교체가 필요 없어 세척 또한 용이하다.업체 관계자는 “타지 않은 고기를 건강하게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집에서 요리할 경우 육즙이 빠지거나 육질이 단단해지고, 고루 익지 않아 타는 등의 문제점이 아쉬웠다”면서 “더 맛있고 건강한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한 끝에 특허까지 받은 토션필드를 적용해 출시하게 됐으며, 중국 업체와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방용품 전문기업 ㈜썬쿡은 ‘썬그릴’ 판매 지사 및 대리점을 모집 중에 있으며, 관련 사항은 전화(032-516-2168)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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