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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과기분야 출연연 '임무중심형 상위평가' 실시

기관장 임기중반 중간 점검을 통해 기관운영 방향 등 컨설팅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5-05-06 12:00 송고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의 설립목적 및 고유임무 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도입한 '임무중심형 평가'의 상위 평가를 오는 7일부터 처음으로 실시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고등과학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총 9개 기관이 대상이다. © News1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의 설립목적 및 고유임무 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도입한 '임무중심형 평가'의 상위 평가를 오는 7일부터 처음으로 실시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고등과학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총 9개 기관이 대상이다. © News1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의 설립목적 및 고유임무 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도입한 '임무중심형 평가'의 상위 평가를 오는 7일부터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고등과학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총 9개 기관 대상이며 하반기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등 9개 기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 제도는 '취임-업무수행-임기만료'로 이어지는 기관장 임기주기와 기관고유임무와 평가간 연계를 통해 연구자율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화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평가항목을 설정하고 평가시기도 기관장 임기주기에 맞춰 기관발전을 지원하는 평가제도다. 기관장 취임 시기에 따라 '경영성과계획서(취임 이후)', '중간컨설팅 평가(취임 2년차)', '종합평가(종료 3∼4개월전)' 시기를 별로로 적용해 기관 평가가 이뤄지는 식이다.

올해는 중간컨설팅 평가로 기관장 취임 초기에 확정한 경영성과계획서에서 제시한 경영 및 연구목표에 대한 달성도 및 방향 등에 대한 중간 점검이 진행된다. 중간컨설팅 대상 기관은 올해 2월부터 소관 연구기관의 경영공통부분과 경영자율, 연구부문에 대해 자체 중간컨설팅 평가를 실시했다. 

미래부는 자체평가 결과와 근거자료 간 논리적 연계성과, 컨설팅 기획 및 수행의 적절성 점검을 6월 중순까지 실시해 최종 평가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 최원호 평가혁신국장은 "연구기관에 대한 성과목표 및 고유임무 달성도 중심의 맞춤형 평가를 정착시키고 연구기관이 질 중심의 선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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