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파카야스 데 카르타고에 거주하는 한 농민이 5일(현지시간) 화산재로 인한 농토의 산성도를 낮추기 위해 밭에 석회가루를 뿌리고 있다. 카르타고와 투리알바 고지대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농민들은 지난 월요일 또다시 분출을 시작한 투리알바화산의 화산재가 계속 밭에 떨어질 경우 손실이 막대하게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투리알바화산은 지난 월요일부터 2500m 이상의 상공으로 검은색의 두터운 화산재구름을 뿜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