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동영상]낯선 사람 절대 안 따라간다?…아동 유괴 충격실험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2015-05-04 17:17 송고
조이 샐러드의 아동 유괴 실험. (유튜브 캡쳐) © News1
조이 샐러드의 아동 유괴 실험. (유튜브 캡쳐) © News1

아이들은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말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지난 2일(현지시간) 우스운 장난이나 실험 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유튜브 스타 조이 샐러드가 올린 아동 유괴 실험 영상이 조회수 59만번을 넘어서며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조이 샐러드는 먼저 아이의 부모에게 자신을 소개한 뒤 아이가 낯선 사람을 따라가는지 경계하는지 실험해도 되겠냐고 동의를 구했다.


영상 속의 부모들은 매일같이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면 조심해라고 주의를 줬으니 괜찮다고 흔쾌히 실험에 응했다.


그는 강아지를 데리고 아이들에게 다가간 뒤 "강아지 이름이 뭔지 맞춰봐"라며 말을 걸었다.


아이들은 처음 본 그를 경계하기는커녕 강아지를 반기며 좋아했고 "다른 강아지들을 더 보러 가자"는 제안에 세 아이 모두 아무 의심없이 그의 손을 잡고 따라갔다.


조이 샐러드는 영상 말미에 "매일 7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유괴당하고 있다"며 "당신의 아이들은 안전한가"하고 질문을 던졌다.


한편 영상을 본 사람들은 "놀라운 실험이다. 부모들은 반드시 이 영상을 봐야 한다", "장난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교훈을 주는 영상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yeouli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