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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네팔 대학 재건 돕는다

성금 모금·도서관 재건 지원 추진 예정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2015-05-04 11:52 송고 | 2015-05-04 12:14 최종수정
지진으로 집을 잃고 노숙하는 네팔 여인들이 3일(현지시간) 신두팔초크 마을에서 경찰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뉴스1 © News1
지진으로 집을 잃고 노숙하는 네팔 여인들이 3일(현지시간) 신두팔초크 마을에서 경찰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지난달 말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대학들을 재건하기 위해 중장기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공헌단은 지난달 30일 네팔 유학생회, 총학생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회의를 통해 학내에서 구호물품과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또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와 함께 정수필터와 긴급의약품, 의료기자재 등을 카트만두대학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카트만두대학의 도서관, 연구실 재건 활동을 지원하는 등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지원 계획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대는 2010년 카트만두대학과 학생교환 협약을 체결했고 13명의 학생들이 서울대에 재학 중이다.


pad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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