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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가 정금형, 제16회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5-05-01 09:03 송고 | 2015-05-01 14:50 최종수정
정금형(35) 작가

에르메스재단은 제16회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미술작가 정금형(35)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정 작가는 신체와 성, 권력과 억압 등의 이슈를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한다"며 "연극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덕에 시각예술로까지 분야를 확장해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정금형은 2014년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이었던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 큐레이터 제시카 모건(Jessica Morgan)이 주목한 한국 작가이기도 하다.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은 2000년 국내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 미술계를 지원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됐고 젊은 작가들의 스타 등용문으로도 유명하다. 2000년 제1회 수상자인 장영혜를 시작으로 김범(2001), 박이소(2002), 서도호(2003)가 잇달아 수상했다.

에르메스 미술상은 그간 매년 시상했으나 2015년 16회부터는 격년제 시상으로 변경된다. 기존에 후보 3명이 전시회 한 뒤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던 방법도 바꿔 국내외 미술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 4명이 최종 수상자 1명을 미리 선정한 뒤 4개월간 프랑스 파리 체류 기회를 주고 이듬해 개인전을 갖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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