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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일본, TPP 협상 성공으로 이끌어야"

(워싱턴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2015-04-29 01:46 송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국들을 주도해야 한다는 사실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TPP 협상에서 가장 큰 두 경제대국으로서 다른 TPP 가입국들을 신속하고 성공적인 협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어떻게 주도해야할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회견에서 "TPP 협상에 있어 상호간 두드러지는 문제들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울러 "미국과 일본은 항행의 자유, 국제법에 대한 존중, 무력에 의하지 않은 평화적 분쟁 해결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태지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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