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케다 SGI 회장, 북한대학원대학교 명예석좌교수에 임명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5-04-28 17:44 송고 | 2015-04-29 09:16 최종수정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 (북한대학원대학교 제공) © News1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송민순)는 일본 소카대학교 창립자인 이케다 다이사쿠(87) SGI 회장을 명예석좌교수에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측은 이케다 회장의 명예석좌교수 임명에 대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한일우호에 끼친 공적을 기려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케다 회장은 그간 남북정상회담 실시, 비무장지대를 이산가족상봉소 유엔아시아본부로 평화적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일관계에 있어서도 양국 간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재일한국인의 참정권 획득 지원 등 특히 문화 교육 교류를 선도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케다 회장의 명예석좌교수 임명식은 내달 4일 북한대학원대학교 통일관에서 송민순 총장과 박재규 경남대 총장, 일본 소카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케다 회장이 국내 대학으로부터 받는 명예학술칭호는 17번째가 된다. 그는 2009년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ungaungae@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