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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김아중에게 “나랑 사귀자, 매일 짜장면 먹을 수 있어” 대시에 대답은?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4-28 09:38 송고
SBS ´힐링캠프´ 방송 장면
SBS ´힐링캠프´ 방송 장면

배우 김아중이 방송인 김제동의 대시를 계속해서 거절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MC들의 '셀프 힐링 특집'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성유리는 정려원과 일본여행을 떠났으며, 이경규는 김성주·김태원·김구라와 낚시터를 찾았다. 또한 김제동은 독거남의 셀프힐링으로 '썸녀찾기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과 평소 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아중이 출연했다.

김아중은 "3~4년 전 마음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근데 그때 김제동이 산으로 날 인도하면서 한 걸음씩 가까워졌다"며 김제동에 대한 친분을 밝혔다.

카페에서 김제동과 만난 김아중은 "이 카페에 오면 김제동이 항상 여기에 있다.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집에도 놀러간다"고 말했다.

또 김아중은 과거 김제동의 집에 가서 라면을 먹은 적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아중은 “김제동 오빠 집에서 정말 ‘라면만’ 먹었다”며 “근데 좀 설렜다”고 말해 김제동을 설레게 했다.

김제동이 “어떤 점에서 설렜냐”고 묻자 김아중은 “섹슈얼한 면 때문이 아니다. 그냥 새로운 경험이어서 설렜다”고 덤덤하게 털어놨다.

이후 김아중과 김제동은 함께 짜장면을 먹었다.

김제동은 "나랑 있으면 매일 짜장면 먹을 수 있다"고 말했고, 김아중은 이를 완곡하게 거절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사귀기 싫다는 말을 몇 가지로 나눠서 말할 수 있냐. 내가 들은 것만 12가지가 넘는다"라더니 김아중을 향해 "나랑 사귈래?"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아중은 무미건조한 말투로 "그래 볼까요?"라고 답했다.

이후 채식주의자인 김제동은 짜장면 속 고기를 골라내 먹다가 "네(김아중)가 나와 사귀면 고기를 먹겠다. 계속 채식을 할까. 아니면 고기를 먹을까"라고 또다시 김아중에게 대시했다.

김아중은 "안 맞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고 또 거절해 김제동을 당황케 했다.




khe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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