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장동민 고소인, "선처할 생각 없다"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4-27 22:32 송고

명예훼손 혐의로 개그맨 장동민을 고소한 삼풍백화점 최후 생존자가 "장동민을 선처할 생각이 없다" 는 뜻을 전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의 코너 '강승화의 연예수첩'에서는 "1995년 6월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최후 생존자 A씨가 지난 17일 장동민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8월 방송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언급했다. 그는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을 먹고 살았잖아"라고 말했다.

개그맨 장동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고소인 A씨가
개그맨 장동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고소인 A씨가 "선처할 생각이 없다"며 입장을 밝혔다. © News1 DB
고소인 A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동민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건 17일이다. 인터넷 방송에서 장동민씨가 했던 말을 듣고 지나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고소했다. 선처할 생각은 아직까지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동민 고소인, 정말 선처 안해줄까?", "장동민 고소인, 선처 해줬으면 좋겠다", "장동민 고소인, 막말이 문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star@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