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의 봄베이증권거래소(BSE). © 로이터=News1

인도증시가 2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인도 증시는 부동산주와 에너지 관련주, 내구소비재 관련주 부진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거래량도 3개월 래 최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이날 뭄바이증시의 센섹스지수는 전장 대비 260.95(0.95%) 하락한 2만7176.99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지수도 93.30(1.12%) 떨어진 8211.95에 장을 마감했다.

부문별로는 부동산주가 3.96% 하락해 가장 부진했으며 에너지 관련주가 2.48%, 내구소비재 관련주가 2.17% 떨어져 그 뒤를 이었다.

업체별로는 인도 최대 이통업체인 바르티 에어텔이 3.11% 하락해 부진했고 인도국영은행(SBI)이 3.08%, 인도 2대 제약사인 닥터 레디스가 3.01% 떨어졌다.

반면 인도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루티 스즈키 인디아는 3.02% 올라 선전했으며 인도 최대 구리 생산업체 세사 스털라이트가 2.37%, IT업체인 위프로가 1.9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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