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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네팔 지진 피해 위로전 보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파… 네팔 국민에 애도와 위로"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5-04-27 09:01 송고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2015.4.18/뉴스1 © News1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피해와 관련, 27일 람 바란 야다프 네팔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위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보낸 위로전에서 "지난 25일 카트만두 인근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인명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와 우리 국민은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재해로 인해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을 야다프 대통령과 네팔 국민들, 특히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야다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네팔 국민들이 어려움과 슬픔을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네팔 카트만두에선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26일(현지시간) 현재 지진 피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2400명, 부상자가 6000명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9박12일 간의 중남미 순방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귀국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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