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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사거리서 또 지반침하…한 때 도로통제

인명피해 없어…한 개 차선 복구작업으로 1시간30분 통제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015-04-26 22:55 송고
지난달 29일 코엑스 사거리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지난달 29일 코엑스 사거리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 강남에서 26일 또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5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 교차로 안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로 가로·세로 각각 1m 정도의 도로가 약 1m 밑으로 내려앉았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 등은 없었지만 약 1시간30분 동안  복구작업 때문에 도로 한 개 차선이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가 난 코엑스 사거리의 지하에선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진행중이다 .

지난달 29일에도 코엑스 사거리에서는 가로·세로 약 1m, 깊이 약 30㎝ 정도의 지반침하가 발생해 이 도로를 운전 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 등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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