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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단체, 강진 피해 네팔에 긴급구호 지원(종합)

굿네이버스·초록우산어린이재단, 피해지역 40만달러 및 1억원 규모 긴급지원…모금활동 시작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조재현 기자 | 2015-04-26 17:09 송고 | 2015-04-27 11:01 최종수정
25일(현지시간) 규모 7.9의 강진으로 집이 무너진 네팔 카트만두에서 주민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15.4.26 로이터/뉴스1 © News1 
25일(현지시간) 규모 7.9의 강진으로 집이 무너진 네팔 카트만두에서 주민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15.4.26 로이터/뉴스1 © News1 

국내 구호단체들이 규모 7.8의 강진 피해를 입은 네팔 돕기에 나섰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는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40만달러(한화 4억3000여만원) 규모 긴급구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네팔 지부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과 수도 카트만두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네팔 정부와 논의해 이재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구호물품도 배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26일부터 네팔 지진 피해 주민 돕기 긴급구호 계좌를 개설해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개발본부장은 "이번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네팔 피해 지역에 식량, 식수, 의약품 등의 지원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현장조사를 통해 긴급구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네팔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긴급구호에 필요한 기금 1억원을 차일드펀드 재팬을 통해 전달하고 네팔 현지 이재민을 대상으로 식량 및 생필품 지원을 긴급 실시할 계획이다. 

이제훈 재단 회장은 "대지진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주민 및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네팔 대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모금도 실시해 현지 주민 및 아동을 위한 추가 긴급구호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전화번호 (02)6717-4000 또는 홈페이지(www.gni.kr), 농협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계좌번호 069-01-272544.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네팔 대지진 이재민 돕기 후원계좌 하나은행 57493277219337. 




ch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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