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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준홍, 한화회장배 속사권총 비공인 세계新…金 획득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04-25 17:44 송고
김준홍(KB국민은행)이 2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속사권총 남자 일반부 경기 결선에서 38점을 기록, 본인이 가지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33점)을 넘어서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사격연맹 제공) © News1
김준홍(KB국민은행)이 2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속사권총 남자 일반부 경기 결선에서 38점을 기록, 본인이 가지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33점)을 넘어서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사격연맹 제공) © News1

남자 속사권총 세계랭킹 1위 김준홍(KB국민은행)이 2015 한화회장배 사격대회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김준홍은 2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속사권총 남자 일반부 경기 결선에서 38점을 기록, 본인이 가지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33점)을 넘어서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기록은 현재 세계신기록(이탈리아·히카르도 마제티·35점)을 3점 경신한 것이다.

김준홍은 결선에서 2,3위를 차지한 오창윤(국민은행·30점), 송종호(상무·26점)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내년 리우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준홍은 장대규, 오창원, 김대웅과 함께 국민은행 소속으로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6점을 기록,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사격 차세대 간판 김청용(흥덕고)도 이날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 50m 소총복사에서는 권준철(상무)이 206.2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준현(IBK기업은행)이 205.8점으로 은메달, 전동주(IBK기업은행)가 184.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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