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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무원연금 실무기구 회의…막판 타결 이뤄질까

연금 기여율 9~10%, 지급률 1.65~1.7%사이에서 조율 중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5-04-24 19:29 송고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회의에서 공동간사인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교수(오른쪽)와 김연명 중앙대학교 교수가 논의하고 있다. 2015.4.22/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회의에서 공동간사인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교수(오른쪽)와 김연명 중앙대학교 교수가 논의하고 있다. 2015.4.22/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해 구성된 실무기구가 26일 여야 지도부 담판 전 재차 개혁안 합의에 나선다.
실무기구는 이날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어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에 넘길 합의안 도출에 돌입한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기구가 합의안을 성안하지 못하면 이튿날인 27일로 예정된 여야 '4+4 회담' 등 여야 간 정치적 협상에서 타결점을 찾아야 할 공산이 커진다.

실무기구는 내부적으로 기여율(내는 돈) 9~10%, 지급률(받는 돈) 1.65~1.7% 사이에서 수치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공무원단체가 주장하는 소득구간별 공무원과 정부의 기여율 차등 적용 방안에 정부와 새누리당 측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이날 회의에서 입장차가 얼마나 좁혀질지는 미지수다.
이날 실무기구가 합의안을 만들 경우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입법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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