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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 같은 안면홍조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4-21 13:34 송고
© News1
재수 끝에 올해 대학에 입학하게 된 B양(20·영등포구 당산동)은 홍당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조금만 주목 받거나, 당황하는 일이 생기면 얼굴이 금방 붉어지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두 볼은 항상 붉은 상태로 남아 있다. 사실 B양은 치료를 안 해봤던 것은 아니다.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치료, IPL 등도 해보고 연고도 발라봤다. 하지만 그 효과는 잠시뿐이었다. 여러 피부과를 찾아다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생기한의원을 방문했다.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난 후 B양은 더 이상 홍당무라는 별명을 듣지 않게 됐다.
안명홍조는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피부 내에 있는 모세혈관이 확장돼서 피부가 붉게 보이는 증상을 보이는데, 한의학계에서는 체질과 신체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으로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조화 등의 원인 이외에도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 등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서초, 영등포, 노원, 일산, 분당, 인천, 대전, 대구, 수원, 안양, 청주, 부산, 창원)는 아토피, 사마귀, 곤지름, 여드름,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화폐상습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주요 치료분야로 두고 있다. 생기한의원 영등포점 신덕일 원장은 “안면홍조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주지는 않지만, 안면홍조 환자들은 붉어지는 증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이렇듯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증상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신덕일 원장은 “생기한의원에서는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 ‘생기 Self Balancing Therapy’를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약과 환을 통해서 피부에 쌓여 있는 열기와 독소를 배출하고 외용제, 침, 약침, 사혈 치료 등으로 자극받은 혈관을 진정시켜 준다. 특히 생기한의원에서 최근에 개발한 ‘생기약침’은 무균처리 시설에서 유기농한약재에서 추출한 약침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에게도 아무런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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