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동거녀 출근한 틈 타 9세 딸 성폭행…'40대 짐승男' 징역 7년

(대전=뉴스1) 박영문 기자 | 2015-04-20 14:18 송고 | 2015-04-20 15:35 최종수정

동거녀가 일을 하러 나간 틈을 타 동거녀의 나이 어린 딸을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강문경)는 이 같은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원은 또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2010년 1월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B씨가 출근한 틈을 타 B씨의 딸(9)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실상 자신의 의붓딸인 피해자를 위력으로 성폭행한 사안으로, 자신의 성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저지른 반인륜적인 행위다"고 판시했다.




etouch84@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