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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이태란 막말에 커피 세례 '분노'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5-04-18 21:37 송고
'여자를 울려' 이태란이 하희라에게 굴욕을 당했다.
18일 저녁 8시45분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 연출 김근홍 박상훈) 1회에서는 자신에게 모욕을 준 동서 최홍란(이태란 분)에게 분노하는 나은수(하희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은수는 최홍란에게 "동서가 왜 배우로서 점점 밀리는 줄 아냐. 연기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며 "머리가 나빠서 그렇다. 생각이 그렇게 짧아서 한 가지를 제대로 하겠나"라고 쏘아붙였다.

18일 저녁 8시45분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1회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MBC ´여자를 울려´ 캡처
18일 저녁 8시45분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1회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MBC ´여자를 울려´ 캡처


그는 이어 "같이 살았으면서 그렇게 내가 파악이 안 되냐"며 "남편이 죽었는데도 내가 왜 이 집에 남았는지 그 이유를 정말 몰라? 어디서 함부로 현서(박상현 분)에 대해 입을 놀리냐"고 덧붙였다.
또 나은수는 "우리 현서가 트래킹을 가면 일을 치른다고?"라며 "현서가 무슨 70, 80 먹은 노인도 아니고 앞날이 창창한 애한테 그게 무슨 소리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최홍란은 "요즘 노인도 잘 걸어다닌다"며 병약한 조카 강현서에 대해 함부로 말했고 나은수는 분노하며 커피 세례를 퍼부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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