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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 간담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용과 배려, 존중을 통해 사회통합 이뤄야"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2015-04-17 17:37 송고
정의화 국회의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입법과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News1
정의화 국회의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입법과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News1


정의화 국회의장이 17일 '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입법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주최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OECD 국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는 다른 사람에 대한 관용과 배려 그리고 장애인노동자 관련 법률 수에서 최하위"라며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진정한 선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관용과 배려, 존중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선진 대한민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라며 "국회의사당도 장애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방문·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확충하는등 공공건물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입법간담회가 장애인노동자 관련 법안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문턱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하고, 에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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