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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콜롬비아의 반세기 내전 평화협상 물건너가나?

(칼리 로이터=뉴스1) 이기창 기자 | 2015-04-17 09:24 송고
 
 

콜롬비아 칼리시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16일(현지시간) 전날 공산주의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과의 교전에서 전사한 정부군 병사 11명을 위한 추모소에 헌화하고 있다. FARC는 이날 남미에서 가장 긴 내전을 겪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중앙정부가 자신들을 겨냥해 새로운 공격을 시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FARC가 정부군 병사 11명을 사살함으로써 휴전상태를 깨뜨린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다. 남부지방 카우카주(州)에서 전날 벌어진 교전으로 정부군은 11명의 전사자 외에 부상자 20명이 발생했고 반군은 1명이 숨졌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이번 참사를 반군의 교묘한 공격이라고 밝힌 반면 반군은 자신들을 향해 접근해온 정부군에 대한 자위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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