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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사장도 못구하는 '골드 갤럭시S6엣지' 품귀조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박승주 기자 | 2015-04-15 12:00 송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홍보관에 갤럭시S6(좌)와 갤럭시S6엣지가 전시돼 있다.2015.4.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골드가 없어서 흰색 갤럭시S6엣지 씁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신종균 IT·모바일(IM)부문장이 지난 10일 전세계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판매상황을 이렇게 빗대 표현하며 웃었다. 갤럭시S6엣지가 '없어서 못판다'는 뜻으로 읽힌다.

삼성그룹 사장단은 최근 '갤럭시S6 엣지'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일제히 교체했다. 15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리는 수요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삼성 사장단은 대부분 '갤럭시S6 엣지'를 들고 나타났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스마트폰 좌우끝의 화면이 살짝 휘어진 '갤럭시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그린 에메랄드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와있다. 갤럭시S6엣지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골드 플래티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을 비롯해 이상훈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전동수 삼성SDS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육현표 에스원 사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등이 골드 갤럭시S6 엣지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스마트폰 사업의 수장인 신종균 사장은 골드 색상이 없어 흰색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신 사장 외에도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블랙 사아피어 색상,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장 등이 흰색의 갤럭시S6엣지를 사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엣지는 제작공정이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수요를 공급이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골드 플래티넘' 모델은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가장 높아, 현재 시중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그린 에메랄드 색은 5월에 시판된다.

관련업계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갤럭시S4가 세운 판매량을 넘어설 것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균 사장은 "7000만대를 돌파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같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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