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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의료중재원장에 박국수 전 사법연수원장

보건복지부, 9일 임명…서울고등법원에서 의료사건 전담 경험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5-04-09 09:30 송고
박국수 신임 의료중재원장./© News1

보건복지부는 제2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원장에 박국수 전 사법연수원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박국수 신임 의료중재원장은 194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78년부터 판사로 오랜 기간 활동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남부지방법원장, 특허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고등법원 재직 시절 의료사건 전담 재판부를 이끌었다.

신임 원장 임명은 공개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한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임 박국수 의료중재원장은 법조·행정·의료 경험이 있다"며 "이 같은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 의료인과 소통하고 의료분쟁 조정·중재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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