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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전국 4개 창업학교서 제3기 입교생 모집"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5-04-06 12:00 송고

ICT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제3기 입교생 모집을 시작한다.

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국 4개의 창업학교들이 7일부터 27일까지 청년창업팀을 모집한다.

창업학교 신청자격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의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이다.

희망하는 창업팀은 창업넷(http://www.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4개 창업학교들은 총 200개 내외의 창업팀을 선발, 단계별 경쟁방식을 통해 최종 160개 내외의 청년창업기업을 양성할 계획이다.
4개 창업학교는 ▲ ㈜옴니텔(070-7605-6193, 6119,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88 대륭포스트타워 1차 3층) ▲경북대학교 (053-282-5000~5005, 대구 동구 동대구로 467) ▲대전문화산업진흥원 (042-862-9246, 9247,대전시 유성구 대덕대로 512번길 20)▲울산대학교(052-247-8062, 8063, 울산 남구 옥현로 129 울산벤처빌딩)이다.

선발된 창업팀은 8개월여간 개발공간을 제공받는다. 또 창업 교육, 개발․마케팅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도 투자연계, 글로벌 진출,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 부터 스마트 분야의 기술발전에 따른 아이템 고도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기간을 확대(32주→36주)한다. 또 사업계획 수립기간을 단축(3주→2주),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개발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창업학교는 163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양성, 416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특히 신생기업임에도 불구, 58억원의 매출을 실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마트폰을 공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학습 앱 ‘스터디 헬퍼’, 빅데이터를 활용한 반응형 웹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빅버드(Big-Bird)', 거북목을 방지할 수 있는 웨어러블기기 ’SPIMON', 캐릭터 성장형 게임요소를 접목하여 걷기에 재미를 주는 만보계 앱 ‘줄랑줄랑’ 등을 예롤 들 수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의 성공적인 창업과 함께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042-481-4580), 창업진흥원 스마트창업팀(042-480-4396, 4397) 또는 해당 창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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