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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공연과 함께 한 슈틸리케 감독의 '하프 타임'

가족들과 국악 연주 관람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04-03 20:00 송고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울리 슈틸리케(61·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휴식기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국 전통 문화 이해에 나섰다.

슈틸리케 감독은 3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의 '금요공감’ 공연을 관람했다. 부인과 딸, 사위와 함께 공연장을 방문한 슈틸리케 감독은 흥미로운 표정으로 국악 연주를 지켜봤다.

이날 공연은 소리꾼 이봉근의 판소리에 바이올린,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등으로 구성한 에스닉밴드 '두 번째 달'의 이국적인 반주가 곁들어진 무대로 꾸며졌다.

지난해 취임식에서 "한국 축구를 이해하기 위해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직접 이를 실천한 셈이다.

3월 두 차례 A매치를 소화한 슈틸리케 감독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6월부터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구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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