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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맛보기?" 싸이, 발라드곡으로 중화권 공략 박차

(서울=뉴스1스포츠) 박건욱 기자 | 2015-04-02 17:32 송고

가수 싸이의 감성 명곡들이 중국어곡으로 재탄생돼 중화팬들과 만난다.

지난달 26일 중국 최대 포털 QQ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을 통해 공개된 싸이의 중국어판 ‘아버지’는 하루 만에 QQ 유행지수 차트 정상에 오르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싸이는 향후 ‘낙원’, ‘끝’, ‘어땠을까’ 등 싸이표 감성 히트곡들을 중국어곡 버전으로 싱글로 발매, 중화권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수 싸이의 감성 명곡들이 중국어곡으로 재탄생된다. © News1 DB
가수 싸이의 감성 명곡들이 중국어곡으로 재탄생된다. © News1 DB

‘낙원’, ‘끝’, ‘어땠을까’ 등은 싸이의 강렬한 기존 히트곡들과 달리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노래로, 중국어 버전으로 재탄생할 이 곡들이 중화권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싸이는 향후 중화권 톱스타들과의 공동작업 역시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싸이는 지난달 25일 중국 심천 심천만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QQ MUSIC AWARDS’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kun1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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